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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에디터 클럽 1기의 첫 번째 미션 : 출간 아이템 제안하기

서재의 오늘 2023. 4. 8. 13:43

 

밀리 에디터 클럽 1기 멤버로 선발됐다.

첫 과제는 출간 아이템 제안하기 !

 

처음에는 특정 인물의 인생 이야기를 구상했다.

미리 보는 Q&A라든가, 딱 떠오르는 소재가 대부분 그러했으니까..!

그러나 '연재 이야기'를 위한 아이템이라면,

또 자신의 삶을 녹여내 찾아내고 구성한 이야기라면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도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가 밀리로드에서 만나고 싶은 이야기는

What : 유튜버 <우키팝>의 팝 큐레이팅

 

키워드 1. 음악, 스토리

 

음악에는 이야기가 있다.

단순한 창작물이 아니라, 누군가의 고뇌가 반영된 예술 작품이며

그 속에는 자연스럽게 창작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반영될 것이다.

그러나 관심 많은 일부 아티스트를 제외하면

모든 작품을 이해한다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박물관, 미술관처럼 해설사와 큐레이터가 필요하다.

그 역할을 자처하는 인물이 바로 <우키팝>.

 

음악, 특히 대중 음악은 그 어떤 예술보다 우리 주위에 가까이 있으며 그만큼 접하기 쉽다.

하나 그만큼 창작자의 의도가 잘못 이해되거나 소비자에게 가닿지 못하기도 쉽다.

그림이나 조각의 이해를 위해 작가와 시대의 역사를 공부해야 함은 당연해 보이지만

우리가 더 자주 만나는 팝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으니까.

 

음악의 역사와 배경뿐 아니라 창작자에 대한 지식이

음악 감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어린 시절 깨달은 <우키팝>은

그 사실을 타인과 공유하기 위해

매우 깊고 수준 높은 팝 음악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영상을 한 번만 봐도, 단순히 인터넷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정말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는 걸 이해할 수 있다.

<우키팝>은 채널의 방향성을 '팝 큐레이터'라 제시했다.

 

 

키워드 2. 스토리, 우리 주위

 

<우키팝>은 팝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제공하며,

이는 결국 사람의 이야기로 모인다.

음악이 좋아 미국으로 떠나고

별다른 자격증 없이도 음악에 대한 애정 하나로 YG와 벅스에 취업했으며

현재 음악 업계에서 살아남은 <우키팝> 그 자체의 이야기도 매력적이다.

또한 <우키팝>이 제공하는 인물들의 스토리에 자세히 귀 기울이면

다른 세상에 사는 것만 같은 스타와 유명인들 역시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우키팝>이 제공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독자 중 그 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다.

 

 

키워드 3. 우리 주위, essential;

 

<우키팝>은 과거 벅스에서 근무하던 시절

유튜브 채널 <essential;>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플레이리스트 채널의 확산을 이끈 <essential;>은

단순한 노래 채널을 뛰어넘어 Z세대가 향유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됐다.

<essential;> 영상이 틀어져 있는 모니터는, 인테리어 사진 속 '필수(essential)' 요소다.

 

https://www.youtube.com/watch?v=oiPLoAa6NGs 

 

<essential;>을 통해 업계의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우키팝> 역시 25만 구독자를 넘어서는 등 성공적임을 감안했을 때

'통하는 컨텐츠' 만드는 법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essential;> 채널 이미지만을 위해서 각종 인테리어 매장을 답사하고

벅스 플레이리스트 DJ들을 위해 세련된 채널이 되어야만 했다고 말하는 그의 책임감이라면

밀리로드에서도 훌륭한 이야기를 남길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