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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샤일록의 아이들] 이케이도 준 (2022), 소설 리뷰 본문
본 포스팅은 리뷰 포스팅으로, 최대한 스포일러를 피하려 노력하겠으나
부득이하게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왓챠피디아 평균 별점 3.6점 (내 점수 4.0점)
요즘 서점에 자주 갑니다
어딜 가도 서점을 마주치면 습관적으로 들르게 됐습니다
이 책은 살까말까 정말정말 많이 고민했던 책인데
거기에는 얼마 전에 읽었던 소설 <소문>의 영향이 컸더랬죠
제가 책이라는 것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게 2019년 하반기부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수십년 전에 나온 일본 책들을 표지와 제목만 바꿔 재출판하는 경우가 참 잦더라구요
그 사실을 모르고 <소문>을 구매해 읽었다가 크게 데였습니다.. (왓챠피디아 별점 1.5점)
그런 이후로 일본 소설을 사기 전에는 재출판인지 아닌지를 많이 따지게 됐습니다
그 기준 탓에 장바구니에서 지워버렸던 책들이 몇 권 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나네요 호호
이 책도 원작은 2007년에 나온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입니다
개인적으로 제목 자체에도 스포 요소가 있다구 생각해서 흰색 글씨 처리 해봤습니다
궁금하다면 드래그 !
재출판하면서 바뀐 제목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전 제목도 좀 애매한 듯
<샤일록의 아이들>을 주저했던 이유를 이렇게 설명해놓고 왜 샀냐구여 ?
작가 이케이도 준을 믿었거든여,,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이 바로 <한자와 나오키>잖아요
지인이 이걸 드라마로 보고 너무 재밌다고 추천해줘서 보고싶어요에 넣은지 어언 1년..
그 미안함이라도 달랠 겸 이 책을 골라봤었습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감정은 안타까움이었습니다
특히 결국 미쳐버린 어떤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부분 다 읽고 한참 다음 장으로 넘어가질 못했음
정말 그런 일을 겪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 공감되면서 어후..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행동의 선악이야 구별이 되지만
각자의 동기가 모두 이해된다는 점도 참 재미있는 요소였답니다
다만 뒤로 가면 갈수록 이야기가 좀 복잡합니다
등장인물이 꽤 많은 편에 속하다보니까 잠깐 정신 놓으면 다른 사람 나와있기의 반복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결말 부분의 몰입도가 흩트러진다는 점에서 별점 4점만 줬습니다
그래도 꽤 재밌으니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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