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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윈드 리버] 테일러 쉐리던 (2017), 영화 리뷰

서재의 오늘 2023. 2. 17. 21:08
본 포스팅은 리뷰 포스팅으로, 최대한 스포일러를 피하려 노력하겠으나
부득이하게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왓챠피디아 평균 별점 3.7점 (내 점수 4.0점)


사실 영화 리뷰는 조금 무섭습니다.. 드라마 리뷰도요..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그렇게 많이 보는 편이 아니라 식견이 깊지 못한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까짓게 무슨 리뷰냐 !' 하는 말을 들을까봐.. 마음이 아프고 싶지 않습니다 ..

그치만 제가 이 리뷰를 올린다고 해서 읽으실 분도 아직은 없기에 용기를 내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까여 !

 

이 영화는 (역시 군대에서..) TV 무료 영화로 찾게 됐었습니다

22시부터 24시까지 딱 두 시간 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작품을 찾냐 못 찾냐에 그 날 마무리의 완성도가 달라지는 곳인데..

그런 면에서 적어도 저한테 이 영화는 매우 좋은 축에 속했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마블의 호크아이 배역을 맡은 분이셨고, 제 MCU 최애 캐릭터가 호크아이였기 때문에 첫인상 점수 +5점

호크아이는 여기서도 멋있씀다 총 잘 쏘고

 

대략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 땅 와이오밍 주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하고, 그를 조사하기 위해 FBI 요원이 방문합니다.

이 요원은 MCU에서 완다 역할을 한 그 배우입니다. 흥미롭져?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살인의 정황이 이어지며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는 메시지를 위한 매개체구나'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우리 VS 나/내 것>의 대립 구조라던가,, '인디언'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거나?

특히 '인디언이란 표현은 정말 차별적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이 영화에서처럼 외부에서 '이건 차별이야 !'라고 재단해서 지은 단어가 아닌가 싶었는데

장애우라는 표현을 추진했다가 강한 역풍을 맞았던 것처럼 말이죠

미국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도 얼마 전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이름을 바꿨어요

근데 막상 인디언들은 불편해하지 않았다는데

미국에도 불편러들이 적지 않은가 봅니다

 

어쨌든 이 영화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떠나서 스토리 자체가 재미있기도 합니다

영화를 본 직후에 공책에 수기로 슥슥 적었던 리뷰를 읽고 있는데

그렇게 쓰면 넘 재미가 없을 거 같아서 좀 편하게 쓰려구요 히히

한 번쯤 보면 좋을 영화임은 분명 !